[해외가구시장_과테말라] 과테말라 가구시장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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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 작성일 : 21-03-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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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2 과테말라 과테말라무역관 장보람
과테말라 가구시장 트렌드
- 건설 분야 및 리모델링 활성화로 가구 인테리어 수요 다양화 -
- 가구시장은 온·오프라인으로 확장 지속화 전망 -
과테말라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잠시 주춤했던 건설분야가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 과테말라 은행(Banguat)은 정부 지원 주도하에 2021년 건설 분야의 성장을 7.5%로 예측했다. 그뿐만 아니라 셧다운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던 레스토랑과 커피숍, 운동시설, 병원시설 등은 리모델링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일관적인 디자인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을 요구하고 있으며 가구 시장은 이에 반응해 다양한 가격대의 여러 가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과테말라 가구점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트렌드를 살펴보기로 한다.
소비자 가구 검색 트렌드
최근 일 년간 과테말라 검색 트렌드를 살펴보면 가구(Muebles)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건설 분야가 활성화하기 시작되던 2020년 2월 말부터 검색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년 과테말라인의 가구(Muebles) 검색 관심도
자료: Google Trends(검색어: muebles(가구))
과테말라 가구의 다양화
과테말라 가구점은 보통 단독으로 쇼룸을 운영하며 도시 중심가에 있다. 옷 가게들과 함께 백화점에 입점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과테말라에서 주로 취급하는 가구는 침대, 식탁, 소파, 야외용 소파, 책장 및 장식장인데 주로 과테말라 목수들이 국내 제작한 가구이거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해외 고가품 수입가구로 시장이 나눠져 있었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가구점들이 등장했다. 수입 가구점들은 눈에 띄게 다양해졌으며, 중저가 가구점에 비해 중산층 이상을 겨냥한 수입 가구점들이 증가했다.
덴마크 수입 가구점 파이브놀던의 판매 책임자 Xavier는 Kotra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식탁은 고가의 가구임에도 가구가 금세 품절돼 리오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BIQ는 과테말라 국내에서 디자인과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고급 쇼핑몰 CAYALA에 2호점을 오픈했다. 중산층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을 중심으로 고급 가구들이 들어서고 있는 현상은 실수요의 증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수입 가구 매장
가구를 수입하는 매장들은 덴마크, 이탈리아, 파리, 독일,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수입을 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들은 다음과 같다.
과테말라에 입점한 수입 가구점
과테말라 자체 제작 가구
과테말라 소규모 자체 제작 가구점들은 SNS로 진출해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하지 않고 자신들의 작품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주문 제작을 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거실과 침대, 주방가구들에 대한 제작이 일반적으로 특별히 초·중·고 학생용 책상을 따로 제작하지는 않고 있다.
시사점
과테말라는 건설 분야의 활성화에 따른 신축 건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거주 공간의 인식 변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 사업으로 향후 가구 구매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에는 ExpoMuebles (https://export.com.gt/publico/expomueble)가 매년 개최되는데 2021년 행사 일정은 주최 측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수입 가구의 수요가 중산층에서 형성되는 바 우리 기업은 타깃층을 고려해 진출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자료: 인터뷰, 구글트렌드, 과테말라은행(Banguat),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관련 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