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4월 2213억 공동구매 전용보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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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 작성일 : 20-06-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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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2
1~4월 2213억 공동구매 전용보증 추진
중기중앙회, 1년새 보증서 발급 3.5배 증가
지난달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협약식’에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연합회 회원사들의 요청으로 매년 100억원 상당의 목재 등을 직접 구매한다. 연합회 차원에서 대량으로 구매를 하면 할인 폭이 커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서다.
이 가운데 약 30억원은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방식으로 충당하고 있다. 보증기관이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기업은행이 구매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마이너스 통장처럼 저리로 구매대금을 사용할 수 있어 연합회에 소속된 중소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와 같이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원부자재 수급에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유용한 지원제도다. 지난달 25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5일 총 132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통해 538개 중소기업이 1618억원의 보증서를 발급받고 6124건의 거래를 통해 2213억원의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이는 제도 도입 2년차인 2019년에 비해 보증서 발급 건수는 3.5배, 공동구매 금액은 10.2배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1~4월 추진된 공동구매는 월 평균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일 기간 평균 37억원 대비 5.4배가 증가했다.
中企지원기관장 “신용보증 연장 편의 확대” 약속도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용보증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김병근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등은 “(신용)보증을 연장할 때 요구하던 20% 상환 각서 문제는 이미 개선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와 신용도 악화로 보증한도 축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년도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졸업제도도 코로나 기간만큼은 예외로 인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신보와 기보의 보증한도 합산적용도 현재의 특수상황을 감안해 예외 인정하는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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