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10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 코펀, 19일부터 킨텍스서 개최

홈오피스·홈캉스·홈카페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 가구 인테리어 제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가 개최하는 ‘제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이 열린다.

코펀은 가구 산업을 총망라하는 가구 전문 전시회다. 가구·인테리어 소품부터 목공기계와 원·부자재, 가구학회와 대학 가구디자인학과의 전시관, 학회세미나까지 가구 산업 전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코펀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비자들의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홈오피스, 홈카페, 홈캉스 등의 맞춤형 가구 인테리어 조성을 제안한다.

전시 기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회 라이브 및 참여기업의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운영된다. 실시간으로 코펀 전시회 참여기업의 제품을 휴대폰으로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구를 3D로 확인하고, 소비자가 직접 가상의 도면에 가구 제품을 배치하는 등 새로운 가구 소비 트렌드에 맞는 온택트(ontact) 집꾸미기 전략도 소개한다.

지역별 가구 산업 특성을 반영한 사무 가구 및 전통 고가구, 나전칠기, 한지공예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풍성하다.

참가기업 90% 이상이 중소업체인 특성상 코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가구기업의 판로 유지와 마케팅 활성화도 지원한다. 업체들의 참가·설치 부담을 줄이기위해 경기도 및 전라북도, 충청북도, 포천시, 성남시 지역관을 운영한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회원조합에서도 조합관을 구성, 영세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행사 참관은 무료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대기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소파, 식탁 등의 가구 경품도 제공한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future100/fu_general/2020/11/10/V76THNOO55BBBNOHOUVIY6PBI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