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8.28

현대백화점과 중소가구기업의 대중소상생협력, ‘집콕 가구대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상권이 무너지며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진출 및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대백화점과 경기도, 경기도 소재 중소가구기업이 힘을 모아 대중소상생협력 '집콕 가구대전'을 기획했다.

대중소상생협력 '집콕 가구대전'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대행사장과 문화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팝업스토어로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중소가구기업의 대형유통업체 입점 부담을 줄여주고자 중소 가구 기업을 위해 입점 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백화점 사은행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기관인 경기도는 도내 중소가구기업의 입점 인테리어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어 판매 촉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집콕 가구대전'에는 대한민국 가구전시회를 대표하는 '코펀 가구전시회' 주최 단체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도 행사 기획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시회 개최 경력을 살려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지원한다.

'집콕 가구대전'은 오는 10월 20일(화)부터 10월 25일(일)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5층 대행사장과 9층 문화홀에서 200평 규모의 행사로 진행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홈데코와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겨냥하여 "일도 휴식도 즐거운 우리집, 퍼니앳홈(FUNNI@HOME = FUN + FURNITURE + HOME)"이라는 테마로 셀프인테리어,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캉스, 홈카페, 펫가구 등 가을맞이 우리집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특별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집콕 가구대전'에는 '우주 그리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테이블에 담은 소파K'. '설인아 가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젠티스', '따끈따끈 겨울맞이 온열소파와 온열침대 G2가구', '친환경 카페트 베누지오', '세계로 수출하는 사무용 의자 전문 체어마이스터', '척추를 보호하는 고기능 게이밍의자 스미스S3', '경기도 가구공동브랜드 이로채' 등의 15개 기업이 참가한다. 중소가구기업들은 오랜 기간 정성을 들인 장인 정신으로 대형브랜드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우수한 가구를 제작한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 행사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현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3D 셀프 인테리어 컨설팅이 가능하다. 상담 받는 고객 모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그밖에도 백화점 사은행사로 30만원/60만원/1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 적용이 가능하며, 행사장에서 1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이 적용된다. 추가로 팝업스토어 매장 자체적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다육식물 증정 등 추가 사은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모든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01402109919039024&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