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집콕시대’…달라진 홈스타일링·가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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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 작성일 : 20-1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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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3
‘집콕시대’…달라진 홈스타일링·가구 눈길
가구聯 ‘코펀가구전시회’ 개최
180여곳 참가, 새 트렌드 제시
지난 1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참여한 경기 공동브랜드 이로채 부스에서 ‘집콕’ 콘셉트의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코로나19가 가구 인테리어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에서는 다변화된 집의 공간 기능에 맞는 다양한 가구와 홈스타일링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구 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가구 전문 전시회 코펀은 매년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전통가구, 가구 디자이너 작품전 등을 통해 가구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선보여왔다.
올해 180여개 기업 820부스(1만5876㎡) 규모로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캉스, 홈카페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를 겨냥한 가구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 공동브랜드 이로채 부스에서는 온앤오프 집콕 쇼룸을 조성해 코로나19 후 달라진 집의 풍경을 선보였다. ‘일하고 노는 우리집 집콕 생활’을 콘셉트로 한 가구 및 인테리어제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앉아봐야 하는 가구 제품 특성과 비대면 언택트(untact)로의 소비자 구매 방식 변화를 모두 고려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코펀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개설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휴대폰으로 코펀의 제품을 실시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명장관에서는 우리나라 명장의 손길이 담긴 고가구 및 나전칠기장, 전통 공예품, 한지공예 등 한국의 얼이 담긴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관 △가구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의 작품전 등 젊은 아이디어가 가득한 가구 전시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가구연합회는 코펀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3D 인테리어 플랫폼 구축 기업 ‘시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가구기업을 대상으로 3D 가구 제품 모델링 및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 가구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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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뉴스: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7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