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내일부터 코펀…거리두기 1.5단계지만 전시회는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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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 작성일 : 20-1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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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8
내일부터 코펀…거리두기 1.5단계지만 전시회는 정상 개최
방역 수칙 철저 준수…3969명 동시 입장 가능 19일(목) ~ 22일(일) 4일간, 일산 킨텍스서
국내 가구전문 단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 3홀에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을 개최한다.
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지만 위축된 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산업 보호를 위해 전시회는 예정대로 개최된다. 방역은 철저히 하되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적극적 참여하라는 것이 정부의 지침이기 때문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며 방문 인원은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장 면적은 1만5876㎡ 규모로 동시간대 가능 입장객은 3969명이다.
국내 가구산업은 중소기업 비중이 90% 이상이다. 코펀도 참여기업 70% 이상이 중소가구제조기업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현장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채널이다. 이번 코펀에는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산업을 구성하는 약 180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부스 820개가 설치된다. 가구디자인학과 대학교관, 가구학회 디자인관, 학회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가구 산업의 전반에 걸친 트렌드와 학술 성과, 디자인 작품 등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코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가구 및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홈오피스, 홈카페, 홈캉스 등의 소비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공간 인테리어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회 현장 및 참여 기업의 제품을 볼 수 있는 라이브도 진행된다. 소비자는 모바일에서 코펀 참여기업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가상의 도면에 가구제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3D인테리어 컨설팅을 운영해 언택트(untact)시대에 맞는 집꾸미기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코펀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 가구기업의 판로를 유지하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몇 번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개최하는 만큼 참여기업의 즉각적인 매출 확보와 거래선 유지 등의 산업 부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킨텍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모범사례로 채택된 안전 전시장이다. 33만명이 89개 전시컨벤션 현장을 찾았지만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현장에서 대기 없이 안전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경품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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