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국내 신진 가구디자이너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이번 공모전은 올해 제19회를 맞이하여 공간에 자연을 담은 맞춤형 오브제(Planterior with Bespoke Home Object)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3월 13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진행되며, 품목은 가정용·사무용가구, 아트퍼니처 등 가구류에 한하여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전공 대학생 및 현역 디자이너를 포함하여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작품사진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서류심사, 본선은 실물 작품 전시 및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총상금 1,65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 수상자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상금 및 해외 전시회 참관권을 수여할 계획이며, 후원기업과의 연계로 입선자 대상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측은 세계적으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가구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몬스, 자코모, 아모스아인스, 라이브러리엔과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가 공모전에 후원사로 함께하며 산업의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공모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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