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가구연합회·동화기업,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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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 작성일 : 20-05-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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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구연합회·동화기업, MOU체결
가구 원자재 안정적 수급 위해
국내 최대 가구협회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목질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이 파티클보드(PB)와 중밀도섬유판(MDF) 등 가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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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3일 가구 원자재 안정적 공급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B를 생산하는 동화기업과 이를 소비하는 가구연합회가 제품의 안정적 공동 구매를 통해 상생의 이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두 업계 모두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와 환율·원자재가 급변동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실제로 PB업계는 동남아 제품의 덤핑 수출로 최근 수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가구업계도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에 시달렸다.
최창환 가구연합회 회장은 “가구 산업은 불안정한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수요예측과 재고관리 등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규모가 영세한 중소 가구 업체들은 소량으로 PB를 구매하다 보니 대규모 가구업체에 비해 원가 부담이 커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MOU를 통해 가구업계는 동화기업의 원자재를 공동 구매해 매입 단가를 낮추고 동화기업 역시 안정적으로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성 동화기업 대표는 “동화기업은 중소 가구제조 업체들에게 고품질의 친환경 보드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 뿐 아니라 근본적인 경영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경영체질 개선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파티클 보드 시장은 연간 170만m3 규모이며, 이중 국내 생산 물량은 연 98만m3으로 전체 유통물량의 55%를 국내 3개사(동화기업, 대성목재, 성창산업)에서 공급하고 있다.
대한가구연합협동조합회는 국내 중소가구 제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현재 1300개 중소 가구업체가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협회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머니투데이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09120310184245429&type=1
- 아시아경제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20310421348827
- 이데일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95846589914912&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