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가구展 16일 개최

가구산업의 새 디자인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있는 '서울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지환)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가정용가구, 사무용가구, 전통가구를 비롯한 각종 가구류와 목공기계류, 인테리어제품 등 가구산업 전반이 소개된다.

서울국제가구 전시회는 14개국 203여개 업체가 참가해 국가간 상호교 류는 물론 국내 최신가구의 비교전시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 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가구의 본고장이라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미국, 네델란드,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등 해외 업체들이 대거 출품한다.

김지환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존 대기업위주의 전시회와 달리 국 내 중견업체들과 전문성을 확고히 하려는 중소업체들이 다수 출품했기 때문에 그 동안 침체돼 있던 국내 가구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국제 가구학술세미나' 및 경품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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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9&aid=0000249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