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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구업계, 불법 불량제품 근절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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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 작성일 : 20-05-13 13:03
  • 조회 : 1,4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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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16

 

가구업계, 불법 불량제품 근절 한목소리

 

 

가구업계가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불량 가구 근절을 위해 나섰다. 그동안 각각의 목소리를 내왔던 가구관련 단체들이 제품안전을 위해 힘을 모은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가구산업협회(이하 가구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구연합회),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씽크조합) 등 3개 단체는 최근 한국제품안전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가구업계는 제품안전협회와 불법·불량제품에 대한 조사, 안전성 및 품질검사, 연구 개발 및 애로기술(Trouble shooting)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 중 가장 주목할 사안은 불법·불량제품에 대한 조사협력 부분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1월부터 모든 가구제품에 KC(국가통합인증)마크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KC마크를 임의로 붙이거나 제거하면 1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구제품의 80% 이상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어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상황이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기표원 산하 기관으로 지난 2월 전기안전협회와의 통합으로 탄생한 조직이다. 

제품안전협회는 KC마크 의무화의 정착을 위해 올해 중소 가구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를 널리 홍보하는 데 업무의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단속을 본격화해 중국, 베트남 등의 수입가구들에도 KC마크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가구업계와 제품안전협회는 오는 11월부터 일반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조사에 착수, 불법 불량가구 근절을 위한 홍보에 들어가게 된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안전협회와 공조에 나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파이낸셜뉴스 : http://www.fnnews.com/news/201110161824504834?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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