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가구산업 대축제 'KOFURN' 26일 개막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가구산업의 대축제 ‘2010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0)’과 ‘한국국제목공기계산업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회엔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사무용가구,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아동용 가구, 인테리어 제품 등이 대거 선보인다. 또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돋보이는 대학생 가구디자인작품전을 비롯해 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새로운 감각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목공기계산업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발전과 함께해온 국내외 최신 목공기계들이 대거 전시돼 목공기계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교류와 마케팅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회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세미나에선 세계적인 가구디자이너 에이미 디버스가 ‘DIY가구의 디자인과 실용성’ 주제의 강연을 한다. 

이 전시회는 25일 오후까지 홈페이지(www.kofurn.or.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하며 지식경제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전경련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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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00817000585&md=20100818064955_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