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킨텍스서 한국국제가구전

가구와 인테리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방안 모색을 위한 '2007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전시회'(KOFURN 2007.Korea International Furniture & Interior Fair)가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와 환경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가구와 인테리어 관련 300여개 업체들이 참가, 1200여개 부스에서 가구와 인테리어 소재, 관련 산업제품 등을 전시한다.

가정용.사무용.주방용.아동용.인테리어.친환경.홈네트워킹 관 등의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혼수가구와 정부조달 OA가구, 바닥재.내외장재.홈패션.조명기기, 모바일과 광통신을 이용한 네트워킹 가전제품 등이 출품돼 가구와 인테리어 업계의 트렌드와 미래의 주거환경을 제시한다.

이밖에 국가 중요 문화재와 유명 명장들의 나전칠기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과 관람객들이 직접 가구를 제작하는 체험관도 마련되며 디자이너와 가구업체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한편 최신 목공기계와 소재, 원부자재 등 목공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Korea International Woodworking Industrial Fair 2007)도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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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3&aid=000053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