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19.08.27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가구·뷰티·식품 中企 433개사 참여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K-Business Day 2019)’를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며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등 10개의 중소기업 단체가 참여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중기중앙회가 그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하나로 묶어 브랜드화한 것으로, 올해에는 23개국 89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43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한류 확산, 신흥국과의 교역 확대 등으로 해외 진출 수요가 커진 가구·인테리어, 뷰티케어, 식품, 생활용품 분야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시하는 쇼룸과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등의 부대 행사도 운영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복합산업 그룹인 리야다 그룹(Reyada Group)과 베트남 거대 수입·유통 업체인 리타보(Ritavo) 등이 참여한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수출 품목 다변화와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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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7/2019082701283.html